공주 동학사 대형카페 바르비종, 빵 천국에 봉길이까지 반한 베이커리카페
딸아이와 공주 동학사 쪽으로 나갔다가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워 카페에 들렀어요.
이미 점심을 든든하게 먹은 뒤라
“커피나 한잔하고 가자~” 했는데….
동학사 대형카페 바르비종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답니다.^^
빵이며 케이크며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얼마나 많이 놓여 있던지….
분명 배가 불렀는데 왜 또 빵이 들어갈 자리가 생기는 걸까요?ㅎㅎ
게다가 이곳에는 너무나 순하고 귀여운 마스코트 봉길이와 봉길이 베이비들까지 있어서 빵도 먹고 강아지들도 보고 제대로 힐링하고 왔답니다.

공주 동학사 대형카페 바르비종
멀리서 봐도 건물 규모가 제법 커서 금방 눈에 들어왔어요.
하늘까지 예뻤던 날이라 하얀 건물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공주 동학사 카페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형카페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르비종 역시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은 베이커리카페였어요.
주차를 하고 입구 쪽으로 가는데….
카페보다 먼저 제 시선을 빼앗아간 친구가 있었답니다.

세상 편하게 낮잠 자고 있던 봉길이
소파에 머리를 기대고 세상 편하게 누워 있는 봉길이.
아니, 사람보다 더 편안하게 자고 있는 거 아닌가요?ㅎㅎ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느긋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한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는 귀여운 봉길이 베이비들도 있었어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돌아다니는 모습까지 귀여워서 카페 들어가기도 전에 이미 사진을 몇 장이나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이 표정 좀 보세요.^^
순하고 차분한 얼굴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괜히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희 모녀에게는 빵만큼이나 기억에 남았던 바르비종의 마스코트 봉길이였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진짜 빵 천국

큼직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그때부터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어요.
무슨 빵을 골라야 하지?

매장 안쪽으로 길게 놓인 진열대에 정말 다양한 빵들이 가득했어요.
식사빵부터 달콤한 디저트빵, 샌드위치, 크루아상 종류까지 하나씩 보다 보면 어느새 트레이를 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ㅎㅎ
저희도 점심을 먹고 온 상태라 분명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이건 맛있겠다.”
“이것도 먹어볼까?”
하다 보니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배가 불러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비주얼


특히 제 눈을 사로잡은 건 과일이 듬뿍 올라간 디저트였어요.
딸기, 블루베리 그리고 제철 무화과까지….
색감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먹기도 전에 사진을 먼저 찍게 되는 비주얼이었답니다.

생크림과 과일이 가득 올라간 크루아상도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점심을 먹지 않고 왔으면 이것저것 훨씬 더 많이 담았을 것 같아요.
동학사 베이커리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빵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이 계속 돌아가요.ㅎㅎ
케이크와 작은 디저트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빵만 많은 것이 아니라 쇼케이스 안에는 케이크와 컵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과일이 들어간 케이크부터 초코 디저트까지 종류가 꽤 많아서 생일이나 기념일 케이크를 고르러 와도 좋겠더라고요.

하나씩 깔끔하게 담긴 디저트들도 예뻤어요.
요즘은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큰데 바르비종은 확실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넓고 밝아서 쉬어가기 좋았던 공간

공주 동학사 대형카페 바르비종 내부
빵을 고르고 자리를 잡으러 올라가 보니 왜 동학사 대형카페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통창으로 햇빛이 들어오고 좌석 간격도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초록 식물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였답니다.
딸아이와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쉬기에 딱 좋았어요.
결국 우리도 빵을 골랐습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다는 사실은 잠시 잊어버리고….
결국 저희도 몇 가지를 골랐어요.^^
보기만 해도 부드러워 보이는 빵과 제철 무화과가 듬뿍 올라간 디저트.
특히 무화과를 좋아해서 무화과 디저트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공주 동학사 바르비종 무화과 디저트
큼직하게 잘라 올린 무화과 아래에는 부드러운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 있었는데요.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무화과와 크림의 조합이 잘 어울렸어요.
입안에서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맛이라 배가 부른데도 자꾸 손이 갔답니다.
“우리 분명 점심 먹고 왔는데….”
딸아이와 서로 웃으면서 결국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속까지 꽉 찬 빵도 맛있었어요

빵을 잘라보니 안쪽에 재료가 정말 넉넉하게 들어 있었어요.
겉에서 볼 때보다 속을 잘라보니 더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콩이 콕콕 박힌 모습도 좋았고 빵 자체가 부드러워서 하나씩 계속 손이 갔습니다.
보기 좋은 빵이 맛까지 있으니 결국 다음에 오면 또 다른 종류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아이와 보낸 평범하지만 좋았던 오후
사실 이날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찾아간 카페는 아니었어요.
딸아이와 점심을 먹고
“근처에 괜찮은 카페 하나 가볼까?”
해서 들른 곳이었는데 오히려 이런 날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맛있는 빵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디저트를 하나씩 골라 먹고….
밖에서는 봉길이와 귀여운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웃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공주 동학사 카페 찾는다면 바르비종
공주 동학사 대형카페를 찾는 분들 중에서 빵과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바르비종은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어요.
다양한 베이커리를 직접 고르는 재미도 있고 공간이 넓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봉길이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저희에게는 이것도 상당히 큰 매력이었어요.
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진열대를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을 것 같고, 강아지를 좋아한다면 봉길이 앞에서 또 한참 발길이 멈출지도 모릅니다.ㅎㅎ
딸아이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방문해 배가 꽤 불렀는데도 결국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고 돌아왔던 곳.
동학사 나들이나 계룡산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면 공주 동학사 베이커리카페 바르비종에서 잠시 쉬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배를 조금 비워서 와야겠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빵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