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고궁 육회비빔밥 후기|남해 여행 후 든든하게 즐긴 전주 한 끼

남해 여행을 마치고 든든하게 즐긴 한 끼
남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점심시간이 되어 어디에서 식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전주까지 왔으니 역시 전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육회비빔밥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고궁이 보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도 편했고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나 단체 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역시 유명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에는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원한 매실차와 오미자차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었고 정수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식사 전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라 오미자차 한 잔이 정말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
콩나물, 김치, 열무무침, 장아찌 등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족하면 눈치 보지 않고 더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이런 서비스가 있는 식당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손님을 배려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식사 전에 오미자차를 한 잔 먼저 마셔봤는데
새콤달콤하면서 입맛을 돋워주는 맛이라 육회비빔밥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신선한 육회와 노른자, 다양한 나물, 콩나물, 오이, 무채 등이 보기 좋게 담겨 있었습니다.
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비벼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간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육회도 부드러웠고 나물과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반찬과 콩나물국까지 함께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전주비빔밥 특유의 담백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감탄할 정도의 맛"이라기보다는
누구나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는 깔끔한 육회비빔밥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남해 여행을 마치고 허기진 상태에서 먹은 점심이라 더욱 맛있게 느껴졌고,
셀프바와 음료, 커피까지 준비되어 있어 전체적인 만족도는 꽤 높았습니다.
전주를 방문하면서 부담 없이 한 끼 식사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 넓고 깔끔한 매장
✔️ 반찬 셀프바 운영
✔️ 오미자차·매실차 무료 제공
✔️ 식후 커피 가능
✔️ 육회가 신선하고 비빔밥이 깔끔한 맛
✔️ 가족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
재방문 의사 : ★★★★☆ (4.5/5)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편이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회비빔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