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가볼만한 곳 — 5·18 자유공원에서 마주한 묵직한 하루
친구가 광주에 가게를 오픈해서 들렀다가
‘광주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장소!
바로 5·18 자유공원을 방문해 보았어요~
가볍게 산책하러 왔다기보다,
꼭 한 번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보았던 대형 조형물은 예상보다 훨씬 웅장했고,
푸른 하늘 아래 ‘자유’라는 단어가 유난히 또렷하게 보이네요~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글자들을 보며,
이곳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기억해야 할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상무대 표석 앞에서 시작된 역사 여행
입구 가까이에 자리한 상무대 표석은
이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듯했어요~
안내판을 천천히 읽고 있으니,
이곳이 과거 군사시설이었으며 민주화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자리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고,
주변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들어 있었고,
풍경은 평화로운데 그 평화 속에 묘하게 긴장감이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아, 이곳이 정말 광주 가볼만한 곳이아니라 꼭 가고보
기억해야 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여정에는 남편과 막내개딸도 함께 했는데
반려동물은 출입금지라
남편이 애견 가방에 넣고 역사여행을 시작했네요~






📌 실내 전시관, 기록 속의 사람들과 마주하다
공원 안에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실내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벽면에는 흑백사진과 간략한 설명문이 붙어 있었고,
그 사진들 속 사람들의 표정은 지금 봐도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생생했습니다.
특히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서로를 부축하던
시민들의 모습은 오래도록 눈을 떼기 어려웠습니다.
긴박한 순간에도 서로를 지키려 했던 마음이
사진에서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을 보며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5·18 자유공원이 왜 광주 가볼만한 곳으로
늘 추천되는지 아주 명확해졌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본다’가 아니라 ‘느끼는 곳’이더라구요~






📌 잔디밭 위에 잠시 앉아 바라본 하늘
전시관을 나와 잔디가 넓게 펼쳐진 광장을 따라 걷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어 아쉬운 맘이 들더라구요~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을 알고 가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다보니 아쉬움이 컸던것 같아요~
역사적인 무게감이 있는 곳이긴 했지만
잠시 벤치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따뜻한 햇살과 바람 덕분인지
오늘 하루의 감정들이 편안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조용함 속에서 생각 정리를 하다 보니
이곳에 오길 잘 했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광주를 방문한다면 꼭 들러야 할 장소
5·18 자유공원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광주라는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반드시 한 번은 걸어봐야 하는 공간’이란
생각이 드는 곳이더라구요~
오늘 이곳에서 머문 시간 동안,
저는 역사 안의 사람들을 떠올렸고
지금의 일상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광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광주 가볼만한 곳 중 한곳인
518자유공원에 오셔서
잠시 조용히 걷기만 해도
깊은 울림을 주는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오늘 여기서 보고 느낀 이 감정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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