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입 때문에 속초 가는 이유가 생겼다!”

 

 

 

 

 

 

 

 

 

 

 

 

 

 

 

 

속초의 옥수수소금빵집

속초 여행길에 중앙시장에 잠시 들렀어요~
시장에는 사람도 많고 먹고 싶은것이 없어 시장 밖으로 나와 둘러보는데
마치 유럽의 시골 부엌의 느낌이 나는 옥수수소금빵집이 보였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고소한 옥수수 향과 은은한 버터 향이 어우러져
후각을 자극하네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진열대

갓 구운 소금빵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 있었고, 천장에는 소박한 조명이 따뜻하게 비추고 있어 따듯함이 느껴졌어요
진열대에는 방금나온 따듯한 황금빛 빵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그 위에는 ‘속초옥수수소금빵’이라는 글씨가 정성스럽게 새겨져 있네요~
이곳에서는 국내산 천일염과 속초 지역 옥수수를 직접 갈아 넣어 만든다고 하네요.
덕분에 짭조름한 소금의 감칠맛과 옥수수의 고소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미가 좋을듯 합니다.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2층 공간

2층으로 올라가면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 자리가 있고
나무 의자와 테이블, 벽에 걸린 조명까지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빵 하나와 커피 한 잔,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속초 거리 풍경이 더해지니, 그 자체로 완벽한 휴식이 될 수 있는 공간이였어요~

곁은 바삭 소금알갱이가 톡톡 씹힐 것 같은 옥수수소금빵

저는 옥수수 소금빵과 소보루소금빵 그리고 토종마늘소금빵 3가지를 다 구입했어요~
 

 
먹는 방법이 정성스럽게 쓰여있는 메모와 함께 빵을 포장해주셨어요~
저는 그자리에서 사진도 찍고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도 하였답니다
(영수증 리뷰시 아메리카노 또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증정)

진한 우유맛의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리뷰를 쓰고 확인시켜 드리고 아이스크림을 선택해 말씀드리니
먹음직 스런 아이스크림을 주셨답니다~
(저의 큰 그림이 있어 아메리카노 대신 아이스크림을 받았지요~~^^)

 
햇살이 좋아 매장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 옥수수소금빵을 조금 잘라 본연의 맛을 느껴보니
은은한 단맛과 짭조름한 소금의 조화가 버터향과 함께 입안 가득 조화로움을 이루었어요~
본연의 맛을 느끼고 나서 소금빵 속에 리뷰로 받은 아이스크림을 가득 담아 보았어요~
소금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말로 설명 안해도 아시죠? 
따듯한 빵위에 차가운 아스크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며 달콤함을 이뤄
하루의 피로를 싹~잊게 해주며 
기분을 좋게해주는 행복한 맛이였어요^^
 

빵 냄새로 가득한 따스함이 있는
속초의 행복한 소금빵집
잠깐의 여행속에서 만난 옥수수 소금빵집은 과하지 않은 버터향, 자연스러운 단맛,
그리고 씹을수록 고소한 옥수수향까지
모든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하나를 다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질리지 않는 맛이였어요~
 
빵만큼 인상적이였던 상하목장 우유아이스크림도 진한 우유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빵이랑 함께 먹으니 
완벅한 디저트가 되어 소금빵과 아이스크림의 조화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속초옥수수소금빵은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하루의 쉼’을 선물해주는 공간이였어요~
정성스럽게 구워낸 빵 하나에도
속초의 온기와 향이 스며 있고
달콤함과 짭조름함,
그리고 따뜻한 공간의 감성이 어우러진 곳이여서
속초에 간다면 재방문의사 100%인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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