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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먹거리 오메기떡과 한라봉떡, 오복떡집에서 맛본 제주 디저트

시크릿l20b 2026. 8. 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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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먹거리 오메기떡과 한라봉떡, 오복떡집에서 맛본 제주 디저트

제주 여행을 하다 보면
이상하게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 있죠.

저희에게는 제주 동문시장이 그런 곳이었어요.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난 뒤
저녁에는 숙소에서 편하게 먹을 생각으로
저녁거리를 사러 제주 동문시장에 들렀어요.

그런데 저녁거리를 사러 간 사람들이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디저트부터 찾게 될 줄이야. 😂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오메기떡도 맛있었지만
제주 과일이 올라간 떡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게 시작했던 동문시장 구경이었답니다.

제주 동문시장에 도착!

시장 입구를 보니
그제야 제대로 제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주 여행에서 전통시장 구경은
먹거리를 사는 재미도 있지만
그 지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제주 동문시장, 생각보다 정말 넓어요

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안내도를 한번 봤는데요.

사진으로 봐도 느껴지지만
제주 동문시장이 꽤 넓어요.

먹거리부터 수산물, 과일, 기념품까지
구역마다 다양하게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안내도를 한번 보고 움직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저희의 원래 목적은 딱 하나.

오늘 저녁에 먹을 음식 사기!

그런데 시장이라는 곳이
목적대로만 움직이게 놔두질 않잖아요.ㅎㅎ

안으로 들어오니 양쪽으로 가게들이 쭉 이어져 있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았어요.

제주 동문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져서
그냥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답니다.


제주 동문시장 먹거리,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어요

 

조금 걷다 보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숯불에 굽고 있는 꼬치부터
눈길을 끄는 먹거리들이 계속 나타나요.

점심을 먹고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걸 보면 또 먹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요. 😂

 

전복김밥을 비롯해서
제주에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도 많았어요.

동문시장에 저녁거리를 사러 오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한곳에서 이것저것 조금씩 골라서
숙소에 가져가 먹는 것도 제주 여행의 재미죠.

 

수박주스와 한라봉주스 같은 시원한 음료도 보이고
랍스터나 해산물 먹거리도 보이고...

정말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저희는 일단 저녁거리 쇼핑 전에
가볍게 디저트부터 먹기로 했답니다.^^


제주도 하면 역시 오메기떡

 

그러다 눈에 들어온 곳이
동문시장 안에 있는 오복떡집이었어요.

간판을 보니 오래된 전통이 느껴지는 떡집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고요.

제주에 왔으니
오메기떡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

그래서 오메기떡을 먼저 구입했어요.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먹기에도 편했어요.

오메기떡은 제주 여행을 오면
선물로도 많이 구입하는 대표적인 제주 먹거리인데요.

저는 이렇게 시장을 구경하면서
바로 하나 꺼내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쫀득쫀득한 떡과 팥의 조합.

많이 달기만 한 디저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점심을 먹은 뒤였는데도 부담 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시장 구경하다 하나씩 먹기 딱 좋았어요.


그런데 제 입맛에는 이게 더 기억에 남았어요

오메기떡을 사고 보니
바로 옆에 굉장히 눈에 띄는 떡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고 한참 봤답니다.

떡 위에 과일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는데
색깔부터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진 속 가격표를 보니
한라봉이 올라간 떡은 한라봉 6,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제주에서 먹는 디저트답게
한라봉과 떡을 함께 먹는 조합이라니
궁금해서 안 먹어볼 수가 없었어요.

 

한 팩을 받아 들었는데
주황빛 한라봉이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제대로였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과일하고 팥하고 떡이 잘 어울릴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쫀득한 떡과 부드러운 팥,
그리고 한라봉의 상큼하고 촉촉한 과즙이 같이 들어오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정말 괜찮더라고요.

팥의 달콤함을 한라봉의 상큼함이 잡아줘서
무겁지 않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과일이 작게 들어간 게 아니라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씹을 때 과즙이 제대로 느껴지는 게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날 먹었던 제주 동문시장 디저트 중에서
이 한라봉이 들어간 떡이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오메기떡을 먹으려고 들렀다가
뜻밖의 맛있는 디저트를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제주 동문시장에서는 배를 조금 비워두세요

제주 동문시장은
뭔가 하나만 사러 들어가기에는 유혹이 너무 많은 곳이에요.ㅎㅎ

저희도 저녁거리를 사러 갔다가
본격적인 장보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오메기떡에 한라봉이 들어간 떡까지 먹었으니까요.

그래도 여행에서는
이렇게 계획에 없던 음식을 발견해서 맛보는 재미가 참 큰 것 같아요.

특히 제주 동문시장 먹거리를 구경할 예정이라면
식사를 너무 배부르게 하고 방문하기보다는
배를 조금 남겨두고 가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오메기떡도 하나 맛보고,
시장 안을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음식도 하나씩 골라 먹다 보면
그 자체가 제주 여행의 추억이 되더라고요.

저희도 디저트로 배를 살짝 채웠으니
이제 진짜 목적인 저녁거리 쇼핑을 시작해 봅니다. 😊

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볼게요.

제주 동문시장에 가신다면
여러분은 오메기떡한라봉이 들어간 떡
어떤 걸 먼저 드셔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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