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더 담백했던 두부 시금치 무침, 오늘의 집밥 기록방학이라 집에 있는 딸들과 밥을 해 먹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자연스럽게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을 찾게 되더라고요.냉장고를 열어보니 시금치 한 단과 두부 한 모가 보여서,오랜만에 두부시금치무침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과정은 단순하지만 막상 해보면손이 가는 포인트가 꽤 많은 반찬이라,오늘은 기록을 남겨 두고 싶었어요.먼저 시금치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흙이 남아 있으면 아무리 양념을 잘해도맛이 깔끔하지 않아서 이 단계는 늘 신경 쓰는 편이에요.물을 끓여 시금치를 살짝 데쳤는데,이때 너무 오래 데치지 않는 게 중요하더라고요.잎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에서 바로 건져내야 색도 예쁘고 식감도 살아 있어요.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