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늦가을, 창가 자리에서 마신 라떼 한 잔 ~ 감성 가득한 콘트레일 카페

 

 

 

 

 

 

 

 

 

 

 

콘트레일

 

늦가을의 공기가 차분히 스며드는 오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 조용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통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은은한 음악, 그리고 향긋한 라떼.
그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간의 기록이에요.

 

카페 내부는 콘크리트 벽과 원목 가구가 조화를 이루며 

심플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천장에는 종이 램프들이 따듯한 빛을 내고, 

창문 밖으로는 초록빛 나문들이 보여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간의 여백과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란, 이런 걸까."

2층내부

 

2층은 좌석 간 간격이 넓고, 조용히 대화하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았어요

특히 자연광이 예쁘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될것 같았어요~

 

시그니처커피와 코코슈페너 쌀호두과자

 

남편이 시킨 시그니처커피와 제가 시킨 코코 슈페너~

동굴동굴 모양도 귀여운 쌀호두과자!

 

시그니처커피는 섞지말고 그냥 마시는걸 추천해주셔서 추천대로 마셔보니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소하고 달달한 치즈 토핑과 부드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입안에 풍미가 가득해지더라구요~

코코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과 진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코코넛 향이 어우러져

작은 행복이 입안 가득 번지는 기분이였답니다^^

 

쌀 호두과자는 보이는 대로 겉바속촉에 달콤하고 진한 커피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잔잔한 조명 아래에서 커피 향을 느끼며 

잠시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여유를 즐긴 오후~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의 리듬을 천천히 되찾게 해주는 쉼의 공간이였어요~

 

남편과의 잠깐의 카페 데이트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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