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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훠궈 맛집 용가 회전훠궈, 큰딸과 처음 경험한 무한리필 훠궈

시크릿l20b 2026. 10. 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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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큰딸과 함께 조금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왔어요.

평소 샤브샤브는 자주 먹어봤지만
회전훠궈라는 건 이번에 처음이었답니다.

큰딸과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방문한 곳이
바로 대전 용가 회전훠궈였어요.

처음에는 이름만 듣고
'회전초밥처럼 음식이 돌아다니는 건가?' 싶었는데
정말 자리에 앉아 있으니 다양한 재료들이
레일을 따라 계속 지나가더라고요.

첫 방문부터 꽤 신기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규모도 꽤 컸어요.

가운데를 중심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
각 자리 앞으로 회전레일이 지나가는 구조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식사 중인 분들도 많아서
대전 훠궈 맛집으로 꽤 알려진 곳인가 보다 싶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이용가격은 방문 당시 기준으로
평일 점심 19,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23,900원으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가격이나 운영 방식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는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회전레일에서 원하는 재료를 골라 먹는 재미

자리에 앉고 나니
이곳이 왜 '회전훠궈'인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고기부터 채소, 버섯, 어묵 등
다양한 재료가 레일을 따라 지나가는데
먹고 싶은 재료를 직접 골라 가져오면 됩니다.

평소 샤브샤브집에서는
재료를 가지러 계속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고 편했어요.

큰딸과 둘이 앉아서

“이것도 먹어볼까?”
“저건 뭘까?”

하면서 하나씩 가져오는 재미도 꽤 있었답니다.^^

소스도 내 입맛대로 만들어 먹어요

훠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소스죠.

용가 회전훠궈에는 커다란 소스바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땅콩소스부터 고추, 마늘, 파 등
여러 재료를 직접 조합할 수 있어서
취향대로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섞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소스바 위에 조합법도 적혀 있어서
처음 방문한 저 같은 사람도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저희도 각자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봤는데
같은 고기를 먹어도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왼쪽은 조금 고소하게,
오른쪽은 마늘과 매콤한 맛을 조금 더해봤어요.

처음부터 욕심내서 많이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만들어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추가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고기와 버섯도 마음껏

 

드디어 제가 가장 기다렸던 고기입니다.^^

얇게 썬 고기와 버섯을 한 접시에 담아왔는데
가운데 귀여운 판다 모양 재료도 있어서
괜히 사진을 한 장 더 찍게 되더라고요.

이런 소소한 재미까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대전 용가 회전훠궈는
먹고 싶은 만큼 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서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와도
각자 취향대로 먹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글보글 끓여 먹는 훠궈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고기와 배추, 버섯 등을 하나씩 넣어줍니다.

훠궈라고 해서 향이 너무 강하거나
처음 먹기 부담스러우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제가 먹었던 육수는 생각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를 살짝 익혀서
만들어 둔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이래서 훠궈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가 싶더라고요.

특히 국물이 끓면서
고기와 채소 맛이 자연스럽게 섞이니
뒤로 갈수록 국물 맛도 더 좋아졌어요.

 

고기 외에도 떡과 버섯 등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재료가 다양했습니다.

회전레일을 보고 있다 보면
처음에는 안 먹으려고 했던 것도
괜히 하나씩 가져오게 돼요.^^

“저건 한 번 먹어보자” 하다 보니
어느새 테이블에 접시가 계속 쌓였습니다.

먹을거리가 생각보다 다양했던 곳

 

훠궈 재료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별도로 준비된 코너에는
튀김이나 요리류도 있어서
훠궈가 끓기를 기다리면서 조금씩 가져다 먹기 좋았습니다.

무한리필 식당에 가면
메인 음식만 먹다가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이렇게 중간중간 다른 음식이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고기와 훠궈를 계속 먹다 보면
중간중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데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으니 편했습니다.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았던 회전훠궈

저에게는 이번 대전 용가 회전훠궈 방문이
회전훠궈를 처음 경험한 날이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금방 적응해서 큰딸과

“저거 가져와.”
“이번엔 이거 먹어보자.”

하면서 꽤 재미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단순히 배부르게 먹는 것보다
내 앞을 지나가는 재료를 하나씩 골라서
직접 끓이고 소스까지 만들어 먹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재미였던 것 같아요.

맛도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대전에 갈 일이 생기면
한 번쯤 다시 생각날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조금 색다른 식사를 찾거나
대전 무한리필 훠궈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용가 회전훠궈도 한번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날은
새로운 음식을 큰딸과 함께 처음 경험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더 기억에 남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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